24년 초 회사를 그만 두기로 하면서,
우리 부부는 수많은 투자 방법, 책들도 읽고, 교육도 받기 시작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있었다.
그래도 부동산에 대한 경공매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아내의 제안으로 공매 수업을 듣게 되었다.
내가 경험한 경매와 공매의 차이는 이렇다.
경매, 채무를 못갚아서, 경매로 넘어감
공매, 세금을 못갚아서, 공매로 넘어감
경매, 직접 가서 투찰한다.
공매, 온라인으로 투찰한다.
경매, 진행 속도가 다소 느리다.
공매, 진행 속도가 다소 빠르다.
경매, 권리 분석이 공매보다 더 되어 있다.
공매, 권리 분석이 경매보다 덜 되어 있다.
등등등등등
비슷한듯 다른 느낌이었다.
다만, 경험상 경매를 구경, 투찰 해보고자
몇번 가보니
아침에 가서,
진행 사항 다 기다리고
또 지역 법원마다 형식도 다르고,
사람이 북적여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거리상 일정 이상의 지역은 전날 가지 않는한 참석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나마 KTX 인근이면 다행)
또 입찰금이라는 금액을 현금 또는 수표로 뽑아야 하기에
번거로움도 있었다.
하지만 경매는 당일 바로 결과가 나온다.
공매는 온비드라는 홈페이지에서
보통 매주 월~수요일에 진행 한다.
그리고 입찰은 불과 10분 남짓 걸린다.
낙찰 결과는 목요일에 나오며, 1~2주 사이에 확정 된다.
그래서 더 쉬워 보였다.
하지만, 가장 큰 리스크 로는 권리 분석이나, 정보가
경매보다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건마다. 권리 분석과 건별 수익성 검토가 면밀하게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리스크가 큰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지난 11월
우연히 초심자의 행운으로 낙찰된
첫공매건에 대해
낙찰이 진행 된 사항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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